아역스타 김새론은 채널A 주말극 ‘천상의 화원-곰배령’을 이끄는 또 한 명의 주역이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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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 아역스타 김새론
‘키도 훌쩍, 연기력도 훌쩍.’
아역 김새론(11)이 애절한 눈물 연기로 채널A 주말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이하 곰배령)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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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이미 영화 ‘아저씨’와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명품 아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아저씨’ 이후 1년여 만에 키가 20cm 이상 자라는 등 ‘폭풍 성장’한 김새론은 ‘곰배령’에서도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극중 할아버지로 출연 중인 국민배우 최불암과의 대립 연기에도 주눅들지 않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소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성인 배우들도 힘들어한다는 빗속 연기로 몸살 감기가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분량을 끝까지 마치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주변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0일과 11일 오후 7시50분 방송될 ‘곰배령’ 3, 4회에서는 엄마 재인, 동생 현수와 함께 곰배령을 떠났던 은수가 서울에서 친모 주홍(사강)을 만난 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다시 곰배령으로 돌아오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