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양준혁. 사진 출처 | 양준혁 트위터
양준혁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바우처 홍보대사인 양준혁과 두산베어스 정수빈, 양의지, 이원석 김재호, 이성열 선수는 5일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양준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장하면서 느낀 점은 김장을 직접 해먹는 게 맛이 좋더라고요”라며 김장을 담구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정수빈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양준혁이 위생복을 입고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맛을 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서 만든 김장김치 2000포기는 서울시 21개 양육시설에 직접 배달, 두산베어스 야구 선수들은 김치와 함께 야구용품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