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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성추문 의혹에 결국…

입력 | 2011-12-05 03:00:0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에 올랐던 허먼 케인 전 ‘갓파더스 피자’ 최고경영자가 잇따른 성추문 의혹을 넘지 못하고 경선 중도하차를 선언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맞서 미 대선을 흑인 후보 간의 대결로 만들 것이란 기대도 물거품이 됐다. 케인의 낙마가 남은 공화당 대선 주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미지수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