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동양생명 인수 관심”

입력 | 2011-12-02 03:00:00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일 “동양생명 인수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며 인수 의사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험산업은) 성장 여력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많다”며 “동양생명의 값이 비싸 어떻게 할지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회장은 “생명보험 쪽만 관심이 있고 손해보험 쪽은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동양생명은 지분 60.7%를 보유한 보고펀드가 지분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