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다’ 군 폐지,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줄어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꿈-설계 통합프로젝트’
강원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 개개인을 관리하고 교육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꿈-설계 통합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입학하면 지도교수 1명이 정해지고,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로 및 대학생활에 대한 지속적인 멘토 역할을 한다. 상담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 따로 마련된 ‘꿈-설계’ 프로그램에 입력해 별도 관리한다. 이 프로그램에선 취업이나 인턴십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자신의 경력과 자기소개서 등을 입력해 ‘E-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강원대는 2009년부터 2년 연속으로 거점 국립대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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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별 환산점수, 동점자 처리기준 반드시 확인해야
강원대는 올해 ‘다’군을 폐지하고 ‘가’군과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학교생활기록부 실질반영비율이 총점기준 8.3%로 지난해 13.2%보다 5%포인트가량 줄었다. 또 지난해는 대학수학능력평가 성적지표 중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활용했지만 올해는 백분위만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 및 학과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영역 점수를 모두 반영한다. 단, 공과대학, 수의예과, 수학교육과, 과학교육학부는 수리 ‘가’형을 응시한 수험생만 지원 가능하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반드시 강원대 홈페이지(admission.kangwon.ac.kr)에서 자신의 환산점수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특히 쉬운 수능의 영향으로 동점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점자 처리기준도 미리 확인해 유·불리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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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강원대 입학관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