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김승규. 사진제공|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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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나요? 승부차기 전문 GK의 중요성
울산 현대는 23일 수원과의 준PO 경기에서 연장 후반 14분 주전 골키퍼 김영광을 빼고 김승규(사진)를 투입했다. 승부차기에 대비한 결정이었다. 김승규의 선방이 나오진 않았으나 울산은 승부차기에서 이겼다. 이처럼 6강 플레이오프(PO) 제도가 시행된 2007년 이후 K리그 챔피언십에서 승부차기 전문 골키퍼 기용해 재미를 본 팀이 많다.
역대 챔피언십 경기 가운데 승부차기가 펼쳐진 것은 23일 울산-수원전을 포함해 총 5차례였다. 이 가운데 4경기에서 승부차기 전문골키퍼를 기용한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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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