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스캔들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특급 투수 이와쿠마.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주간지 '슈칸포스트'는 21일 발매된 최근호에서 '아내로부터 FA(자유계약선수) 선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와쿠마가 10월 말과 11월 초 갈색 머리의 늘씬한 여성과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폭로했다.
이와쿠마는 2009년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타자를 상대로 호투를 펼쳐 우승까지 일궈낸 특급 투수.
이와쿠마는 이 여성과 3년 전부터 만났으며 최근 차량과 골프장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다가 이 매체에 의해 들통이 났다.
일본의 정상급 우완 투수로 평가받는 이와쿠마는 내년 시즌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위해 올 시즌을 마친 뒤 FA로 전향한 상태에서 이 같은 곤욕을 치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