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6% 떨어지며 8월 둘째 주부터 하락세가 계속됐다. 재건축 단지가 0.32%나 급락하며 내림세를 주도했다. 잇단 악재와 거래부진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0.24%) 강동(―0.14%) 영등포구(―0.13%)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경기 신도시(―0.01%)는 일산, 평촌, 중동이 각각 0.02% 내렸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1%)에서는 고양 김포(이상 ―0.05%)의 하락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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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