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잉꼬 부부’ 데미 무어(49)와 애쉬튼 커쳐(33)가 6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
17일(현지시각) 데미 무어는 AP 통신 등에 보낸 성명에서 “"깊은 슬픔과 무거운 마음으로 애쉬튼과의 6년간 결혼에 종지부를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서 자신의 신념을 조화시키기 어려웠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지난 2005년 15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지난 달 커쳐가 23살의 어린 금발 여성과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포착되면서 파경설이 나돌았다.
사진출처=영화 ‘미스터 브룩스’,영화 ‘친구와 연인 사이’ 스틸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