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중부내륙 이달말… 남부지역 내달 상~중순 적절
기상청은 1981년 이후 30년간 달라진 한반도 기온에 맞춰 올해 김장 적정 시기를 산출해 10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중부내륙지방이 11월 하순, 남부지방과 동해안지방은 12월 상순∼중순 전반, 남해안 지방은 12월 중순 이후가 김치 담기에 적절하다.
중부내륙지방은 평년보다 늦게, 그 외 지역은 평년보다 빨리 김장을 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지역별 김장 적정 시기는 서울 28일, 대전 30일, 춘천 23일, 대구 12월 3일, 광주 12월 4일, 강릉 12월 4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