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내정자는 한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위원장, 감사를 거쳐 올해 1월 부총재로 취임했다. 남편은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다.
한적은 “국내외 적십자봉사조직이 대부분 여성으로 구성돼 있고 세계 41개국 적십자사 총재가 여성”이라며 “한적도 첫 여성 총재를 선출함으로써 참신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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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내정자 △서울(67) △경기여고 △이화여대 △미국 컬럼비아대 석사 △경원문화재단 이사장 △한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경기여고 총동창회장
조숭호 기자 sh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