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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광개토태왕’ 꺾고 주말극 1위

입력 | 2011-10-02 11:59:35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가 ‘광개토태왕’을 꺾고 주말극 1위 자리에 올랐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애정만만세’는 전국 가구 기준 17.8%의 시청률을 기록, KBS 1TV ‘광개토태왕’(16.4%)을 1.4% 포인트 차로 제쳤다.

‘애정만만세’와 ‘광개토태왕’은 9월25일 방송에서는 나란히 17.7%를 나타내는 등 그동안 주말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해왔다.

1일 방송된 ‘애정만만세’에서 재미(이보영)는 동우(이태성)에게 프러포즈를 받지만 스스로 당당할 때 결혼을 하겠다며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희(배종옥)와 이별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형도(천호진)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이 암시되면서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폼나게 살거야’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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