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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씨 초오유 재등정해 14좌 완등

입력 | 2011-09-24 03:00:00


작고한 여성 산악인 고미영 씨와의 약속에 따라 8000m급 14좌 완등에 나섰던 산악인 김재수 대장(50·코오롱스포츠)이 23일 초오유(8201m) 정상에 다시 올랐다. 김 대장은 4월 26일 안나푸르나(8091m)에 올라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그는 1993년에 입산 허가서를 받지 않고 올랐던 초오유의 등정 기록을 놓고 논란이 일자 초오유에 다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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