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기 추모음악회 25일 열려
장 씨는 오페라 ‘왕자 호동’ ‘춘향전’ ‘원효대사’와 가곡 ‘나그네’ 등을 작곡했으며 한양대 교수를 지냈고 대한민국 작곡대상과 최우수 예술가상 등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박정원, 테너 김현욱, 메조소프라노 김학남, 가야금 장여훈 씨 등이 출연한다.
부인 문희자 씨와 지인, 후학들은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망향의 아픔을 지녔던 고인을 기려 추석 때 고향에 가지 못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초대해 음악회 뒤 식사를 함께하기로 했다. 031-762-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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