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미혼남녀 50쌍 초청내달 8일 짝찾기 이벤트
대전시가 미혼남녀들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맞선 프로젝트인 ‘아름다운 만남’ 행사를 다음 달 8일 오후 3시 반부터 서구 둔산동 하히호 호텔에서 연다.
참가 대상은 대전 시내에 직장을 둔 만 24∼34세의 미혼남녀 50쌍.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카페 ‘배추와 열무’ 홈페이지(대동그룹 운영)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dd4858@naver.com)로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주최 측은 행사기간에 다양한 게임과 오락, 공연, 로테이션 미팅, 베스트커플 선정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 혼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녀 초혼 연령은 남성이 31.8세, 여성은 28.9세로 매년 남성은 0.27세, 여성은 0.33세씩 늦춰지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