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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동급 최초로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장착해 연비를 향상시킨 ‘엑센트 블루세이버(Blue Saver)’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차량 시동과 함께 자동으로 작동해 정차 시에는 자동으로 엔진을 정지시키고 출발 시에는 재시동 되는 공회전 제한장치인 ‘고급형 ISG 시스템’이 적용됐다.
기존 ‘기본형 ISG 시스템’을 보완한 ‘고급형 ISG 시스템’은 별도의 기어조작 없이도 차량 정지 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엔진이 자동으로 정지되고 출발을 위해 다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엔진이 재시동 되는 등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신형 모델은 17.7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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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시동을 켜거나 끌 수 있는 버튼 시동 & 스마트 키 시스템, 시인성을 높여주며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운전자가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인 기존 엑센트의 명성에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더해져 합리적 선택을 추구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센트 블루세이버(Blue Saver)’의 판매가격은 4도어(4 Door) 모델이 1580만원, 위트 5도어(Wit 5 Door) 모델이 161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