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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은퇴발언, 노홍철은 “무도 시즌2 준하 형 빼고 가자~”

입력 | 2011-09-04 12:35:17

동아일보 DB


‘정총무’ 정준하가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준하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은퇴 발언에 대해 부연 설명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끝나면 은퇴하겠다는 기사 잘 봤다”고 했고, 정준하는 “자연스럽게 은퇴하는 거 멋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무한도전' 시즌1 끝내자. 시즌2부터는 준하 형 빼고 하면 되겠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난 네가 시즌1 끝내고 다시 시작하자고 할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하는 "내가 오늘 나오자마자 재석이가 기사 뜬 거에 대해서 얘기 딱 할 줄 알았고 홍철이가 '시즌1 끝내고 다시 시작하자'고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 배우 소지섭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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