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정성 담은 선물세트… 휴식-여유 담은 패키지…호텔가, 추석맞이 마케팅 분주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명품한우세트’
○ 포장부터 남다른 추석선물세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델리에서는 ‘추석 명품 햄퍼’를 준비했다. 그랜드 하얏트 전문가가 엄선한 아이템만으로 구성된 추석 햄퍼는 총 4가지로 하얏트의 품격과 스타일을 그대로 전할 수 있다. 프랑스 와인 루이 자도와 홈메이드 린저 타르트, 고급스러우면서도 향과 맛이 진한 담만 티세트, 잉글리시 푸르트 케이크 등이 포함된 ‘그랜드 고메 햄퍼’,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칠레 와인과 함께 하얏트 베이커리의 주방장이 추석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수제 초콜릿, 쿠키, 타르트 등으로 구성된 ‘디럭스 고메 햄퍼’ 등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햄퍼 세트를 준비했다. 가격은 25만 원부터 45만 원까지(세금 별도). 또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의 델리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02-799-8888
○ 추석 패키지로 묵은 피로 풀자
서울팔래스호텔은 추석을 맞아 ‘추석 한가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부가 혜택을 줄이고 가격에 초점을 맞췄다. 강남고속터미널을 이용해 명절을 보내고 돌아오거나 가는 귀성객을 위해 객실만 이용하는 패키지와 연휴 기간 홀로 휴식을 취하고 싶어 하는 싱글들을 위한 1인 패키지도 준비했다. 스탠더드룸만 이용하면 9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묵을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편안한 하룻밤과 함께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가 펼쳐지는 남산골 한옥 마을 셔틀 버스 운행 등의 혜택이 포함된 추석패키지를 내놓았다. 8만 원을 추가하면 ‘더 테라스’에서 뷔페 2인 점심 또는 저녁 식사가 가능하다. 가격은 15만 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 02-799-8888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호텔 개관 22주년과 추석연휴를 맞아 ‘스물 둘의 하루’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물 둘의 하루’ 패키지는 디럭스 또는 비즈니스 객실에서의 숙박과 함께 패키지 종류에 따라 카페 아미가의 2인 조식 뷔페 또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베로나의 개관기념일 세트 메뉴 2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과와 과일, 영국의 고급 욕실용품 브랜드 ‘몰턴 브라운’의 선물 세트가 제공되며 호텔 개관 기념일인 9월 18일 체크인 고객에게는 델리, 아마도르의 케이크를 준다. 가격은 22만 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 02-3440-8000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