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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삼겹살-목욕비 등 5개항목 광주시 추석물가 특별점검

입력 | 2011-08-30 03:00:00


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생활물가 안정대책의 하나로 비싼 요금을 받는 돼지갈비 삼겹살 목욕 이미용 업소에 대해 특별 점검과 함께 세무당국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9일 “공무원과 주부 등 21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투입해 중점 관리 대상인 이들 5개 항목의 가격을 조사할 것”이라며 “다른 업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싸거나 가격 담합 의혹이 있을 경우 가격 인하를 권고한 뒤 이들 업소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위생점검과 세무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서비스요금 중점 관리 대상 업소는 음식점 2900곳, 목욕탕 265곳, 미용실 2187곳, 이발소 680곳 등이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