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2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27일 프린지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부산문화회관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이 출연해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메인 연주와 37개 팀 500여 명의 다양한 연주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린지콘서트로 진행된다. 오아시스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서면 지하철역 구내에서 연주를 펼치고 있다.
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