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극 최초로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극단 목화의 연극 ‘템페스트’(오태석 극본·연출)가 20일 현지 일간지 ‘헤럴드’가 수여하는 헤럴드 에인절스 상을 수상했다.
▶본보 15일자 12면 참조
한국 옷 입은 셰익스피어 희극… 셰익스피어 고향 英도 홀렸다
헤럴드 에인절스 상은 60여 편의 공식 초청작으로 이뤄지는 국제 페스티벌과 2000여 편의 자유 참가작으로 이뤄지는 프린지 페스티벌 두 부문의 참가작 가운데 매주 서너 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