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17일(한국시간)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해 13일 미네소타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이후 3경기 연속득점이고, 팀 합류 이후 첫 타점이다.
타율은 0.242에서 0.240으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1루에서 타일러 플라워스의 빗맞은 타구를 슬라이딩하며 잡아내는 호수비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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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기자 (트위터@setupman11) setup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