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이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인천 중구 영종·용유도 지역을 오가는 공영버스 운행이 확대됐다.
11일 구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에서 매주 3일 다니던 공영버스를 매일 운행하고 있다.
영종선착장에서 돌팍재삼거리∼서당골∼마장포∼잔다리를 거쳐, 영종주민센터∼운서역∼공항중고교∼하늘문화센터를 경유하는 서당골·마장포 노선은 오전 5시∼오후 8시(6차례) 운행한다. 역시 영종선착장을 출발해 영종출장소∼잔다리∼동강리∼논골∼예단포∼운서역∼공항중고교를 거쳐 되돌아오는 논골·예단포 노선은 오전 5시 반∼오후 9시 반(16차례) 이용할 수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