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 관찰대 등 설치
이 일대는 6·25전쟁 이후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자연이 잘 보존된 곳이다. 이 때문에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재두루미가 이곳에서 매년 겨울을 나는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다. 평화습지원에는 두루미를 주제로 한 ‘미스터리 서클’과 수서생물 관찰원, 습지 관찰덱을 선보인다. 또 두루미들의 먹이로 쓰일 율무 재배지도 만들어졌다. 경기도는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하는 등 임진강 주변 경관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 평화습지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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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습지생태원 조감도. 경기도 제공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