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 튀니지 혁명 희생자 기리는 광주의 대표적 음악극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기획 제작된 ‘자스민 광주’가 13∼19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지난달 2일 광주 초연 장면. 광주일보 제공
광주문화재단은 이 공연을 광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전 세계 공연문화시장에 내놓기 위해 올 초부터 10억 원을 들여 제작해 지난달 2일 초연 무대에 올렸다. 이번 영국 공연에서는 전통문화 공연인 진도 씻김굿도 펼쳐진다. 한국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이 세계적 공연축제인 에든버러 축제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이번 에든버러 공연은 지난해 강운태 광주시장이 영국 현지를 방문했을 때 에든버러 시장이 초청해 이뤄진 것.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소도시 에든버러에서 1947년 시작된 이후 매년 여름 각국 예술가들이 몰려드는 유럽 최대 규모 공연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