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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우면산 산사태 피해지역에 심리치료 현장상담소 설치

입력 | 2011-08-10 03:00:00


서울시가 8일부터 12일까지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 피해지역에 현장상담소를 설치해 피해자들에게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 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장기치료 대상자는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관찰하기로 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은 사람은 정신보건서비스 기관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운영 기간이 끝난 후에도 정신보건센터(1577-0199)를 통해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이어간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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