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세계보도사진 보며 논술 강의 들어보세요

보도사진을 통해 논술을 대비하는 ‘통합논술적 시각으로 풀어보는 세계보도사진 이야기’ 강의가 13,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층 아카데미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1 세계보도사진전 서울 전시회’ 전시 작품.

동아일보사가 세계보도사진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높이는 중고교생 대상 논술 강의인 ‘통합논술적 시각으로 풀어보는 세계보도사진 이야기’를 진행한다. 강의는 13, 2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층 아카데미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는 ‘2011 세계보도사진전 서울 전시회’에 전시되는 보도사진을 활용해 진행된다. 28일까지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보도사진전.

강의는 보도사진을 통해 빈곤 및 기아, 환경 위기, 정보화, 세계화, 인권 등 통합논술에서 자주 다뤄지는 여러 주제를 살펴보며 사고력을 키우도록 준비됐다. 교육방송(EBS)에서 논술을 강의하는 서울 동북고 강방식 윤리교사가 강의를 맡는다. 13일 ‘여성 인권의 현실과 개선책에 관한 다각적, 독창적 분석’, 20일 ‘기아와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적, 도덕적 접근법의 장단점 분석’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강의 후 그날 주제와 관련된 글을 800자 내외로 작성해 강의 중 안내되는 e메일 주소로 보내면 선착순 30명에 한해 첨삭해준다. 첨삭 지도 1만 원. 논술 강의는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 원. 참가비에는 2011 세계보도사진전 서울 전시회 관람료 6000원이 포함돼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donga.com/wpp). 02-361-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