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하나은행, 女배구 도로공사와 후원계약

입력 | 2011-08-03 07:00:00


하나은행이 여자프로배구 도로공사를 후원한다.

김정태 하나은행장과 장석효 도로공사 사장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도로공사 본사에서 공식 후원계약을 했다. 하나은행은 2011∼2012 정규 시즌에 현금 5억원을 도로공사 배구단에 지원한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창단 40주년을 맞아 한국배구연맹컵 대회와 정규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제2의 도약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배구단을 후원하는 건 흔치 않은 일로 배구의 위상과 인기가 높아진 덕분에 가능한 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가 영입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지나 솔레다드 피네도는 3일 입국해 팀에 합류한다.

윤태석 기자 (트위터@Bergkamp08) sportic@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