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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안성에 ‘국수요리 세상’ 열린다

입력 | 2011-07-19 03:00:00

승두리 누들거리 연말 조성
58개 메뉴… 3000∼6000원




라면 소바 쌀국수 파스타 등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거리가 국내 처음으로 경기 안성시에 조성된다. 안성시는 올해 말까지 사업비 118억 원을 들여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승두길 일원 370m 구간에 ‘누들 테마거리’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누들 테마거리에서는 우선 한국의 라면과 냉면, 일본의 소바와 라멘, 중국의 울면과 기스면 등 3개국의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시는 순차적으로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과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남미 등의 면 요리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09년 면 요리 선호도 및 경향 조사분석 용역을 통해 주 메뉴 36가지와 보조메뉴 22가지 등 모두 58가지의 메뉴를 선정한 상태다. 각 메뉴는 3000∼6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입점 예정자를 대상으로 올해 2월 이론 및 실습교육뿐 아니라 서비스와 영업 노하우 전수 등 전반적인 점포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밖에 시는 테마거리 활성화를 위해 목공예와 은공예, 염색공예, 공방카페 등을 체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거리도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