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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세계가 인정한 캡틴의 용기

입력 | 2011-07-04 03:00:00


‘아덴 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58)이 1일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주는 ‘용감한 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석 선장은 올해 1월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치밀한 판단과 뛰어난 기지로 삼호주얼리호를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구출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국제사회도 그의 용기와 결단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