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프로야구단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수원시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수원시는 이 계획안에서 200억원을 들여 스카이박스와 풀컬러 동영상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기존 수원구장을 리모델링하고 10구단 창단 기업에 야구장 명칭사용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시민이 참여하는 '10구단 추진위원회'를 내달 중 출범시킬 예정인 수원시는 "110만 시민의 결속과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프로야구단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KBO는 전북도도 조만간 프로야구단 유치를 신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