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28분경 서울 서초구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내부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승객이 넘어지는 바람에 유 모 씨(72·여) 등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있던 오 모 씨(68·여)씨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자 뒤에 있던 승객들이 덩달아 무더기로 넘어지면서 다쳤다고 서울메트로 관계자가 전했다.
유 씨 등 6명은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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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