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개최… 한국인으론 처음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1993년부터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시작된 친선 레이스다. 페라리 고객과 베테랑 드라이버들이 참가해왔다. 올해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참가하려는 희망자들을 위해 중국과 일본에서 4차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그중 첫 번째 대회이다. 페라리 공식 수입업체인 FMK는 한국 대표로 류시원을 선정해 대회 참가를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스폰서로 나선 석유 및 타이어업체의 명칭에 따라 셸 클래스와 피렐리 클래스로 나뉘어 열렸다. 차종은 특수 제작된 ‘458 챌린지’가 선택됐다. 류시원은 이 차에 빠르게 적응하며 셸 클래스 예선 및 결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