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라이프’ 8월3일 첫 무대
그룹 DJ DOC의 음악으로 이뤄진 창작 뮤지컬이 관객을 찾는다.
팝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는 가요계 ‘악동’으로 불리는 DJ DOC의 음악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창작 뮤지컬이다.
성재준 감독이 연출하는 ‘스트릿 라이프’는 DJ DOC의 히트곡 22곡으로 완성된다. ‘DOC와 춤을’을 비롯해 ‘런 투 유’, ‘여름이야기’, ‘슈퍼맨의 비애’와 최신곡 ‘나 이런 사람이야’까지 두루 삽입됐다.
DJ DOC의 리더 이하늘은 이 뮤지컬의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야기를 함께 만든다. 또 DJ DOC 소속사인 부다사운드의 작곡가 피제이와 노반장도 뮤지컬 편곡작업에 참여한다.
CJ E&M 박민선 공연제작팀장은 “DJ DOC의 노래는 남녀노소 누구나 불러봤을 정도로 대중적이다”며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화려한 퍼포먼스의 뮤지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트릿 라이프’는 8월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영등포 CGV 팝아트홀에서 초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