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서관 2층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에서도 임직원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준양 회장은 “창의는 통찰에서 나오고 통찰은 관찰에서 나오며, 관찰은 미술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포스코미술관에서는 ‘멋스러운 지(紙)’, ‘사랑스러운 은(銀)’, ‘따뜻한 섬(纖)’, ‘뿌듯한 책(冊)’, ‘황홀한 등(燈)’을 주제로 임직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고 로드중
정 회장은 또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찾아다니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유망 아이디어 제안 시 파격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생각을 천명하기도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포스코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유롭고 신선한 아이디어 공모를 펼친다. 포스코가 순천만 생태공원에 건설키로 한 소형 경전철은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포스코는 임직원의 창의력 향상이 궁극적으로 ‘포스코3.0’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본다. 포스코 3.0은 로컬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의미한다. 정 회장은 포스코3.0 실현을 앞당기고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창조경영을 더욱 강조할 계획이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