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상금액 2위…수원도 32만달러 챙겨
K리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선전으로 짭짤한 수익을 챙기고 있다.
13일 AF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1시즌 챔스리그 16강전까지 출전 32개 클럽들에 지급될 성적 수당 및 원정 지원금은 총 777만 달러(84억 원)인데, 전북이 34만 달러(3억7000만 원)로 누적 상금 집계 2위를 마크했다.
AFC는 예선 승리시 4만 달러, 무승부시 2만 달러, 원정 수당 3만 달러씩 지급하지만 토너먼트부터는 16강 5만 달러, 8강 8만 달러, 4강 12만 달러, 준우승 75만 달러, 우승 150만 달러로 규모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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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