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시 40분경 강원 화천군 육군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전모 훈련병(21)이 야간 행군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국군춘천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입대한 전 훈련병은 9일 오후부터 30km 야간 행군을 시작했으며 행군 막바지에 갑자기 쓰러졌다. 해당 신병교육대 관계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전 훈련병이 감기 증세로 미열이 있어 행군에서 빠질 것을 권했지만 본인이 참가를 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