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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화려한 붉은빛 드레스로 몸매를 과시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는 이다해가 선명한 빛깔의 레드 드레스를 입고 만찬에 참석해 일약 ‘사교계의 기린아’로 변신을 꾀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5월 남산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다해는 가난하고 힘없는 한 여자에서 능력과 권력을 가진 호텔리어로서의 완벽한 변신을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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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당시 이다해가 오프숄더의 레드빛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내자 촬영 스태프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이다해의 자태에 찬사를 쏟아냈다는 후문. 단아하게 빗어 올린 업스타일의 헤어와 허리에 매치한 황금빛 벨트는 이다해의 이유있는 변신을 훌륭하게 완성시켜줬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뜻하지 않은 거짓말로 탐욕스런 욕망을 갖게 된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커튼콜 미디어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