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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검찰, ‘수뢰 혐의’은진수 감사위원 수사

입력 | 2011-05-27 17:00:00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그룹 대주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은 전 위원이 지난해 초 부산저축은행그룹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감사결과 발표 시기를 올해 초로 늦추는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은 전 위원을 조만간 소환 조사한 뒤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은 전 위원은 검사 출신으로 2007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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