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서울시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산모 1명이 또 숨졌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서울시내 A 병원에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입원했던 B 씨(36·여)가 사망했다. 이날 숨진 B 씨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렴으로 이 병원에 입원했던 7명의 산모 가운데 1명이다.
10일 처음 사망한 산모와 마찬가지로 B 씨는 초기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폐 섬유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입원 한 달여 만에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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