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처음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감사관(4급)에 도청 간부가 선정됐다. 7월부터 시행되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은 공공기관 내부통제 제도 내실화는 물론 감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감사관 직위공모제를 의무화했다.
본보 13일자 A17면 경남도 첫 감사관 공모 사소한 잡음도 경계해야
경남도는 25일 “감사관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응모자 가운데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지현철 현 경남도 공보관(53)”이라고 밝혔다. 지 공보관은 7월 1일부터 2년 동안 감사관으로 일한다. 근무기간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