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차관보로 일할 당시 직불제 기획단장을 맡아 쌀 직불제를 도입했고 농작물재해보험을 처음 실시하는 등 선진형 농업제도를 도입했다. 강한 업무추진력으로 농협·축협·인삼협 중앙회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도 받는다. 서 내정자는 2002년 농림부 차관 시절 벌어진 ‘한중 마늘협상 파동’ 때 중국과의 마늘협상 합의내용을 농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데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차관 자리를 떠났다. 이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한국농어민신문 사장을 역임하며 ‘농정 외길’을 걸었다.
△충북 청주(63) △청주고 △고려대 농학과 △기술고시 8회 △농림수산부 채소과장·농산과장 △농림부 식량생산국장 △농촌진흥청장 △농림부 차관 △한국농어민신문 사장 △사단법인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