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을 찾은 관광객이 영국 왕실 결혼식장으로 알려진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인근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촬영돼 이달 초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소개된 이 영상은 '런던을 방문했을 때 내 딸이 런던 상공에 작고 하얀 것을 발견했다'는 설명과 함께 공개됐다.
이 영상을 올린 유튜버의 설명에 따르면 이 관광객 가족들은 런던 유명 시계탑 빅벤 인근에 있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에서 괴물체를 발견한 그는 처음에는 낙하산이라고 생각했지만, 괴물체가 너무 높이 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이 괴물체를 지켜보던 최소 30분간 괴물체는 그곳에서 계속 움직이며 모양을 바꿨다.
이 유튜브는 다른 가족들이 계속 여행을 하자고 해서 계속 지켜보지 못해 언제까지 괴물체가 그곳에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 선 등 외신들은 2분34초 길이의 영상 속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는 이 괴물체에 대해 '세 부위로 나뉘어 마치 미국 TV시리즈 '스타트랙'에 나오는 우주선처럼 생겼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