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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어니 엘스 ‘발렌타인’ 컷 탈락

입력 | 2011-04-30 03:00:00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38·잉글랜드)가 29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GC(파72)에서 열린 유럽골프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웨스트우드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2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기록해 선두로 나선 브렛 럼퍼드(34·호주·10언더파 134타)를 6타 차로 추격하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컷오프에 탈락했다.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 역시 중간합계 10오버파 154타로 컷에 들지 못했다. 어니 엘스(42·남아공)도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하며 컷 기준인 1오버파에 1타 뒤져 3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