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만에 대표 상품이 된 이유는 역시 제품력에 있다. 이 제품 하나를 개발하면서 획득한 국제 특허와 기술 보호가 7개에 달한다. 제품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단 ‘7일’로 제안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한 달도 아니고 7일이면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랑콤의 자신감이 돋보인 것. 보통의 농축 에센스들은 피부세포 턴오버 주기에 맞춰 약 4주에서 8주까지 사용을 권고해왔다. 이 기간 동안 꾸준히 발라야 제품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인데, 실상 성미가 급한 한국인들에겐 참기 어려운 긴 시간이다.
제니피끄는 사용 후 하루만 지나도 피부 톤이 균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7일째에는 피부 땅김, 주름 완화는 물론이고 탄탄하고 촉촉한 피붓결을 만날 수 있다. 기존 에센스의 통념을 깨고 ‘7일 만의 효과’를 약속한 제니피끄의 약속은 한국 여성의 구미에 딱 맞아떨어졌다.
랑콤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제니피끄 미러클 캠페인’을 진행해 이 기간 제니피끄 판매 금액의 일부를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와 함께 유전적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후원한다.
5월 한 달간은 특별히 제니피끄 구매 시 7mL 샘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피부도 되찾아주고 희망의 빛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을 제안해 보자.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