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배우 윤은혜의 사진이 화제다.
윤은혜는 오는 5월 9일 마이더스 후속으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권혁찬)에서 엉뚱 발랄 5급 국가 공무원 엄친딸 ‘공아정’ 역을 맡아 열연하는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은혜는 캄캄한 밤하늘을 뒤덮은 벚꽃 아래에서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앉아 있다. 청초한 분위기 속 알 수 없는 윤은혜의 표정에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촬영을 구경하던 시민들은 여배우가 꽃보다 더 예쁘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흐드러진 벚꽃과 대조적으로 두터운 담요와 난로, 어그 부츠까지 꺼내 신은 윤은혜를 보고 팬들은 “쌀쌀한 날씨에 고생이 많다”, “아프지 말라”, “도자기 피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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