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평가하는 ‘2011 켈리블루북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Kelley Blue Book’s 2011 Brand Image Awards)’에서 외부디자인(Best Exterior Design), 실내디자인(Best Interior Design), 편안함(Best Comfort) 등 3개 부문 우수브랜드로 선정됐다.
켈리블루북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는 해마다 1만2000명 신차 구입 희망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10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조사는 홈페이지(www.kbb.com) 내 ‘켈리블루북 마켓 인텔리전스 브랜드 워치(Kelley Blue Book Market Intelligence's Brand Watch)’의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켈리블부북 관계자는 “캐딜락이 이번 Best Exterior Design Brand로 선정되는 데 있어 캐딜락 CTS가 크게 기여했다”면서 “CTS 세단이 캐딜락을 디자인 면에서 유명하게 만들어 줬다”고 설명했다.
돈 버틀러) 캐딜락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실제 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선정한 상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캐딜락이 디자인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