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대학에 재학 중인 갈리아 슬레이언은 '섭식장애 바로알기 주간(NEDAW)'을 맞아 이 인형을 공개하며 "바비인형 몸매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슬레이언은 나무와 신문지 등으로 틀을 잡고 자신이 입던 옷을 줄여 바비 인형에게 입혔다.
그렇게 만든 인형의 키는 183cm, 체중은 50kg. 체질량지수(BMI)는 16.24로 저체중에 속한다. 또 가슴-허리-엉덩이 사이즈를 사람 크기로 재측정한 결과는 39-18-33, 신발 사이즈는 205mm였다.
한편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연구진은 바비인형의 몸매를 가진 여성은 10만명 중 한 명 꼴로 현실에 존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