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컬렉션 빛낸 1970년대풍 미니드레스
왼쪽부터 유빈, 선예, 바네사허진스, 혜림, 예은, 소희. 스타일피쉬 제공
올봄에는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 패션 역시 마찬가지. 미국 패션지 ‘틴보그’ 5월호에 실리기도 한 한국 걸그룹 원더걸스는 그들만의 톡톡 튀는 이미지로 복고풍 패션을 새롭게 소화해 냈다. 원더걸스는 올해 2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1·2012 가을겨울 안나수이 컬렉션에 참석했을 때도 복고풍 의상으로 현지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원더걸스는 1970년대로 돌아간 듯한 화려한 프린트와 패턴의 미니드레스로 복고 분위기를 한껏 살려 줬다. 지금의 50, 60대가 젊은 시절 즐겼던 컬러풀한 그래픽 패턴이 세월을 초월해 10, 20대에게도 ‘핫’한 패션아이템으로 주목받는다는 것은 흥미롭다. 올봄에는 히피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에 관심을 가져보자. 들꽃을 연상시키는 모티브나 페이즐리 프린트는 여러 아이템과 잘 어울리는 복고 스타일로 데님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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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PFIN 스파일피쉬 제공
(www.stylefis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