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카이머, 또 컷탈락 위기
세계랭킹 1위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마스터스 첫날 공동 93위(6오버파 78타)로 부진, 컷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카이머는 이 대회에 3년 연속 출전했지만 한번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카이머가 컷 탈락하고 세계랭킹 2∼6위 이내의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하면 1위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공동 24위 우즈 “비교적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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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환갑준우승 왓슨 공동 96위
2009년 브리티시오픈에서 환갑의 나이로 준우승했던 톰 왓슨은 이번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첫날 7오버파 79타를 쳐 공동 96위에 그쳤다. 199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마크 오미러는 5오버파 77타를 쳐 공동 91위로 밀려났다.
[스포츠동아]